아무도 원하지 않은 아이Nobody’s Child가
하나님의 자녀God’s Child가 된 감동 실화!
생후 4개월에 고아원에 맡겨진 뒤 성장 과정의 대부분을 위탁가정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존 로빈슨은,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거절당한 이유가 자신이 아주 나쁜 놈이기 때문이라고 느낀다. 십대가 되자 탈선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흉터와 문신, 상처와 분노가 가득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한없이 추락하는 절망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부터 그에게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사고뭉치 청소년, 거리의 노숙자, 갱단의 조직원으로 떠돌던 존에게 맨 처음 손을 내민 것은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한마디! 이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존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셔서 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삶으로 이끄신다.
그리스도인이 된 존은 자신과 같은 불행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청소년 사역의 길을 걷게 된다. 존은 직접 버스를 운전하여 거리를 누비면서 불우한 가정환경에 있거나 술과 마약에 빠져 방황하는 청소년들, 학대와 폭력, 거절감과 외로움 속에서 고통당하는 청소년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사랑과 헌신을 다해 그 청소년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삶의 지표를 잡아 주며 돌보고 있다. 그 사역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움직이는 청소년 센터 에덴버스’다!
에덴버스는 크리스천 댄스 그룹 ‘더 트라이브’로 잘 알려진 맨체스터의 청소년 선교 단체 ‘더 메시지’에서 주관하는 또 하나의 사역이다. 버스 사역을 기획한 그들은 존 로빈슨이야말로 이 사역에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하여 에덴버스를 그에게 맡긴 것이다.
존은 하나님이 보잘것없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셨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청소년들의 위대한 사역자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존의 이야기는,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여기며 절망과 고통 속에서 방황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방황에 대해 더 큰 책임이 있는 성인들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