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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처치

12,600

김성규 지음
2022-09-20
208쪽
120*190mm
ISBN : 9788936515263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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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보이지 않는 교회
광야에 식탁을 차리는
김목사의 노마드적 교회 개척기

저자는 도심이라는 선교지로, 직장이라고 하는 현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회인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와 세대를 맞고 있다. 혼란스럽고 복잡한 목회 현장과 세상을 보고 있다면 이 책에서 목회의 선명한 케이스 하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진솔한 말과 행동, 그리고 삶으로 펼쳐지는 개척교회 김성규 목사의 ‘열정 하나님 나라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은퇴 목사인 나의 심박수를 높이며 흥분시킨다.
_김지철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 이사장, 전 소망교회 담임목사

김목사는 도심 한가운데로 출근한다. 스타트업 생태계로, 회사 영업팀으로, 직장인들과의 커뮤니티로…. 도심인의 명함을 들고 세상 현장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교회를 짓는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은 예배의 자리가 되고, 그곳에서 연결된 도심인들은 또 다른 처치빌더가 되어 보이지 않는 교회를 세운다. 노마드적 마인드로 도심선교를 실천하는 젊은 목사는 《인비저블 처치》에서 교회가 축소되고 사라지는 이때 신선한 목회의 걸음을 제안한다. 마치 예수님이 광야에 식탁을 차리시는 것처럼 도심이라는 광야에서 누구나 찾아와 교제하고 떡을 떼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교회 밖의 교회들을 만들어 간다.

두세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기 위해서 모일 수 있도록, 복음이 그 자리에서 말씀과 삶으로 전해지며 믿지 않는 이들이 놀러 올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그렇게 찾아와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곳이 세워지기를 꿈꾸며 실험하고 도전한다.
그것을 경험한 이들이 교회를 세우는 예수님의 제자들 ‘처치빌더’가 되어 주님의 나라가 하나의 교회 안에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교회로서 도심에서, 세상에서 확장되는 것을 꿈꾸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본문 중에서

성경에서 발견한
흩어지는 처치빌더들
남유다의 네 번째 왕이었던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했던 사람이다. 그는 그런 믿음을 갖지 못한 유다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도록 국가를 정비하고, 뛰어난 신하들과 제사장들을 유다 여러 성읍으로 보내어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게 한다. 믿음과 지식의 격차는 좁혀지고 그들은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었다. 여호사밧과 그의 신하들은 모든 백성과 여호와 앞에 서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보이지 않는 교회를 세운 것이다. 저자는 그 밖에도 사마리아교회, 고린도교회의 소스데네 등 인비저블 처치의 모본을 성경에서 찾는다.

저자

김성규(John Kim)
도심 미셔널 처치(Urban Missional Church)를 지향하는 ‘테이블처치’의 담임목사다. 미국 고든콘웰 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Div, Th.M 교회사 전공) 재학 중 처음 도심선교(Urban Mission)를 접하며 관심 갖게 되었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보스턴과 뉴욕에서 사역하면서 도심목회에 대한 소명을 품게 되었다.
귀국 후, 서울드림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며 서울 도심에서의 선교적 목회에 대한 비전을 받아 2018년 7월 테이블처치를 개척하였다. 신개념 통독서 《바이블 트레킹》을 저술하였다.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테이블처치 성도들과 함께 도심에서 복음을 전하며, 직장인들과 이웃으로 살아가는 교회를 실험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chapter 1 찾아가는 교회

광야의 식탁*도시, 미래의 축소판*찾아가는 교회, 사마리아교회

chapter 2 나노시대의 도심 종족들

도심에서 만난 새로운 생태계*스타트업이라는 예수 커뮤니티*고린도교회의 소스데네

chapter 3 철강회사 김과장

2018년은 명함이 3개*이미 세워진 보이지 않는 교회*풀타임 김과장, 파트타임 김목사*목사인 직장인*세리의 세상으로 찾아가신 예수님

chapter 4 여호사밧 프로젝트

지혜가 절실한 시대*여호사밧 프로젝트*흩어지는 처치빌더들*지혜로워지는 교회

chapter 5 SNS로 개척하는 교회

인스타그램, 여기서부터*인스타그램의 미래*코로나로 도전하는 딥택트*의미라는 스파크

chapter 6 주말농장, 그린테이블

한 해 농사*자연에서 경험하는 하나님*가장 쉽고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보여 주시는 메시지*가마솥 위의 크로와상

chapter 7 브로콜리 커뮤니티

브로콜리 모양의 교회*성도다움은 사람다움에서부터*정글에서 이웃으로 살아가기*브로콜리 교회, 브로콜리 교인

chapter 8 움직이는 교회

움직이는 교회*트레킹과 캠핑*바퀴 달린 교회*이웃을 향한 발걸음의 방향*도심 속의 움직이는 교회

chapter 9 마음의 주인

도심 크리스천의 영성*#1 공간 만들기로 영성 채우기*평화를 찾는 세상 사람들*#2 인격의 성숙으로 영성 지키기*영혼의 안전을 위한 감속*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빚는 인격

chapter 10 바이블 무브먼트

말씀 자랑, 말씀 사랑*잠언 노트*헤른후트 묵상집

chapter 11 바이블 트레킹

바이블 트레킹, 어두운 터널 앞에서 태워주신 기차(시즌1)*나를 부르는 숲*바이블 트레커*라이브 성지순례, 랜선 트레킹(시즌2)

chapter 12 Prayer Walk

Prayer Walk*우체통을 열어 보는 재미*기도 PT, Prayer Personal Trainer*보석 같은 기도

chapter 13 성령의 위치

성령이 채우신 시간, 공간, 인간*예수님이 열어 주신 성령의 길*지금 여기에 Here and Now

chapter 14 발명해야 할 책

새로운 길*새로운 도전*새로운 열정*새로운 책

책 속에서

여호사밧 프로젝트를 지금의 언어로 본다면, 교회 된 남유다의 왕이 신하들과 레위인, 제사장들과 함께 모든 마을로 흩어져서 남유다 마을 공동체들을 교회답게 만든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마을로 흩어져서 백성들을 찾아간 이유는, 교회답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보고 이해하고 그들의 변화를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호사밧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내고 모든 신하들을 보낸 이유는 한 사람이 맡을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_65~66쪽, ‘지혜로워지는 교회’

브로콜리의 가지를 잘라서 보면 큰 브로콜리와 똑같이 생겼다. 구성원들은 믿음을 뿌리 내리면서 모임과 교회를 개척한 목사와 꼭 닮은 모습으로 그들의 부르심의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세우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 도심의 부르심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이웃들을 찾아간다. 세상 속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하며, 그들의 정글에서 추억을 만들어 간다.
_110쪽, ‘브로콜리 교회, 브로콜리 교인’

세상을 살아가는 도심 크리스천들을 가까이 보면서 이들 안에 ‘공간’이 없음을 느낀다. 영성이라고 하는 내면의 공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비워야 하는데 이들의 물리적인 시간에는 틈이 없다.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빼곡한 일정이 있다. 끝이 없어 보이는 업무는 야근을 부르고, 피로한 몸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비워 내고 하나님 앞에 침묵하며 임재와 역사하심을 기다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사업가들은 업무가 끝이 나도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생각은 잠들기 전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그 생각을 끊어 내지 못해서 불면증에 신음한다. 도심 크리스천들의 영성은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관건이다.
_132~133쪽, ‘평화를 찾는 세상 사람들’

세상의 문화를 인정하고 공부해서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그 안으로 들어가 문화를 만들어 내는 생태계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가치를 녹여 낸 세상의 언어로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도심 크리스천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문화에 들어갈 수는 없다. 나노 단위로 나뉘는 시대에 하나의 색깔로 모든 것을 덮어 버리는 시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도심 속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그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_201쪽, ‘새로운 길’

추천의 글

저자는 도심이라는 선교지로, 직장이라고 하는 현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회인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와 세대를 맞고 있다. 혼란스럽고 복잡한 목회 현장과 세상을 보고 있다면 이 책에서 목회의 선명한 케이스 하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진솔한 말과 행동, 그리고 삶으로 펼쳐지는 개척교회 김성규 목사의 ‘열정 하나님 나라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은퇴 목사인 나의 심박수를 높이며 흥분시킨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두 발로, 그리고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 이야기를 그림처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목회 현장에서 위축되고 도망가고 싶은 목회자들의 영성을 일깨운다. ‘주님과 함께 다시 도전하라!’는 영적 에너지로 가득 충전시킨다.
_김지철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 이사장, 전 소망교회 담임목사

자유롭고 확신에 가득 찬 그의 목회 이야기가 매번 설레고 좋다.
_백승민 주는나무교회 담임목사, 스튜디오나무 대표

교회라는 장소를 성도들로 채우는 것이 아닌, 도심 곳곳의 시간을 예수님으로 채우는 교회. 그런 교회를 세우는 어느 목사의 끝없는 도전 이야기.
_정윤경 도심 속 보이지 않는 교회로 초대받은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