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가 극찬한 작가 G K. 체스터턴!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선정, ‘20세기를 움직인 기독교도서’
<퍼블리셔 위클리> 선정, ‘과거 1500년의 불가결한 영성 고전’
유물론, 진화론, 과학주의, 회의론, 니체주의, 자유사상 등에 대한
치밀하고도 명쾌한 비판!
기독교 신앙에 이르는 무수히 많은 길 중에서 체스터턴이 거쳐 온 길은 매우 독특하다. “열두 살 때는 이방인이었고, 열여섯 살에 이르러는 완전한 불가지론자가 되었다”는 고백처럼, 그는 기독교 신앙을 배척하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런 그가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게 된 것은 우리가 자주 들었음 직한 ‘신비한 체험’이나 ‘뜨거운 감동’ 때문이 아니었다. 세상 사조들, 넓게는 세상과 인생에 대한 집요한 물음과 정답을 향한 치밀하고도 분석적인 사고 덕분이었다.
그는 현대를 지배하는 똑똑한 사조들에서 모순과 거짓을 발견한 반면, 매력 없고 심지어 허구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허술한 기독교에서 ‘역설적 진리’를 발견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모든 철학들은 진리로 뻔히 보이는 것을 말해 준다. 하지만 유독 이 철학만은 진리로 보이지 않지만 실은 진리인 것을 거듭해서 말해 주었다. 모든 신조 가운데 오직 이 신조만이 매력적이지는 않아도 설득력이 있다.” 이보다 더 분명한 신앙고백이 또 어디 있을까.
무엇보다 현대 사조들의 공격에 반격하며 기독교의 진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역설의 거장’다운 명쾌한 비판, 화가의 섬세한 시각적 기법, 작가의 숨결이 녹아 있는 문학적 표현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 환상적인 여정을 함께 걷다 보면, 누구라도 기독교의 역설적 진리에 설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