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로 인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이에게서 이렇게 건강하고 시원스런 시가 나온다는 것은 그 마음이 순수할뿐 아니라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과장과 장식 대신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서 그것이 시를 통해 샘솟듯 솟아나온다. 그래서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고 또한 즐겁게 해 준다.
저자
이인숙
차례
추천사 Ⅰ,Ⅱ
이인숙 자매의 시집 출판을 축하하며
책머리에
봄의 소리 / 여름의 의미 / 가을의 열매 / 겨울의 노래
책속에서
나는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오르시던
예수님의 쇠못이 박히시던 손
사랑과 손길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에 구원을 약속하는
우정의 새끼 손가락을 걸었다
가슴 속 깊이 솟아오르는
벅찬 이 기쁨을
어떻게 말하며
또한 어떻게 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