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 이후, 어린이와 죽음, 자살과 안락사, 호스피스, 실제적 준비 등
품격 있는 죽음을 위한 10가지 교양
‘죽음을 앞둔 사랑하는 사람과 더 함께하고 싶지만 존엄성도 지켜 주고 싶다’, ‘엄마의 죽음을 경험한 아이에게 죽음을 설명해야 하지만 아이의 마음도 보호해 주고 싶다’, ‘나에게 응급상황이 오면 적절한 치료는 원하지만 헛된 치료로 고통받고 싶지 않다’, ‘인생의 모래시계가 매일 줄어들고 있지만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죽음은 삶의 한가운데에 있지만 우리는 곧잘 죽음을 배우려 들지 않는다. 인생의 매우 중요한 수업을 빠트린 것이다. 그로 인해 삶의 여정은 때로 원인을 모른 채 방향을 잃게 되고, 생의 마침표는 고통으로 얼룩지기도 한다. 우리가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한 배움을 시작점에 놓는다면, 인생의 모양과 크기는 매우 달라질 것이다.
삶의 목적을 묻는 이들을 위한
죽음 교양 수업
품격 있는 죽음을 위한 10주 수업이 열렸다. 죽음 이후, 상실과 애도, 어린이와 죽음, 자살과 안락사, 호스피스, 실제적 준비 등 《죽음 교양 수업》은 기독교교육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죽음에 관한 10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기독교적 죽음 이해를 통해 남은 삶을 풍요롭게 구성하도록 돕고, 개인과 소그룹이 생각하기와 적용하기에 답하며 각 주제를 정리해 갈 수 있게 하였다. 죽음 이해가 정립되는 만 10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모든 그리스도인이 활용할 수 있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삶의 의미를 질문하고 계신 분
∙ 죽음교육의 필요를 느끼는 목회자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부터 유언까지 죽음 교양 상식을 알기 원하는 분
∙ 시니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 및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