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할례를 받으라
이재철 목사의 바이블 스터디 <창세기> 제3강은 2013년 3월 27일 100주년기념교회 수요성경공부 시간에 창세기 17장 9-14절을 본문으로 한 내용이다.
하나님을 도처에서 느끼고 발견하려면, 곧 성경을 읽으며, 바람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서산에 지는 해를 보고서도 하나님을 느끼고 깨달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9세가 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약속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아브라함이 취한 자세는 완전히 부복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아브라함의 모습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 낮고 낮은 마음을 지닐 때,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우리 심령에 채워질 수 있음을 역설한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평소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을 어려워하는데, 실은 그것이 얼마나 쉽고 오히려 은혜로운 일인지 설득력 있게 전해 준다.
3강 본문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주제는 언약의 표징인 ‘할례’다. 할례를 바라보는 전통적 관점과 현대 의학 및 과학 지식, 성경에 나타난 바울의 설명 등을 배경 삼아, 할례를 둘러싼 오해와 참된 의미, 오늘날의 삶 가운데 적용할 점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 된 외적 증표를 넘어, 우리 중심에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고 동행하는,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한다.
* <창세기> 시리즈는 매주 발간되며, 양화진책방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_문의: 양화진책방 02-333-5163
_창세기 1-16장을 본문으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이재철 목사가 인도한 성경 공부 내용은 100주년기념교회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