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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천국의 알레고리

9,600

디나 로 켄들
2016. 1. 22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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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 화가 디나 로 켄들과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가 만나다!”

사복음서의 비유와 사건, 물성(物性)을 입다
《천국의 알레고리》는 50년 이상 성경과 회화 작품에 몰두해 온 영국 현대 화가 디나 로 켄들의 작품 40점과 현대어로 성경을 번역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가 만나 탄생한 작품집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회화, 조각 그리고 다양한 기법으로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을 표현하여 왔다. 우리의 눈과 상상력을 사로잡는 도구를 통해, 일상으로 들어오신 그리스도를 그려 온 것이다.

디나 로 켄들은 수태고지에서 그리스도의 승천까지 사복음서의 사건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익숙한 본문과 사건이 생기 있는 그림으로 새로운 물성을 입었으며 세례 요한, 선한 사마리아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도 현대적 모습으로 새롭게 표현되었다. 여기에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그 생생함을 더한다. 《천국의 알레고리》를 통해 독자들은 성경 속 사건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성육신과 성경의 깊은 의미를 직관적으로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수태고지 ― 동정녀 마리아와 천사 가브리엘(눅 1:26-38)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우리 며느리 케이티를 모델로 삼았다.
앞 장의 그림에서는 좀더 나이 든 모습으로 그렸다.

엘리사벳의 나이를 생각하면서.

선한 사마리아인(눅 10:25-37)

승천(행 1:9-11)
이 그림의 배경은 우리 집 뒷마당이다. 천사들이 말한다.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천사들은 주께서 그와 같이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한다.

추천글

복음서를 신중하게 조명해 주는 이 그림들은…… 성경을 깊이 묵상해 온 작가의 아들딸과 같다. 묵상 끝에 태어난 이 작품들은 이야기의 주요 특징들을 살리되 자유를 준다. 〈엘리사벳을 만난 마리아〉의 주된 특징은 불룩하게 튀어나온,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윤곽이다. 〈그리스도의 봉헌〉에서는 갓난아기만이 그림 밖 감상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살펴 준다. 그러나 강도 만난 사람을 지나쳐 가는 이들은 화면의 중심에서 벗어나 황급히 달아나고 있다. 따뜻한 색감, 잘 구현된 구도와 동작이 결합하여 (제대로 묵상하면 당연히 이르게 될) 최종 결론을 제시한다. …… 이 풍자적인 그림들은 사회 사실주의social realism나 유치하고 가벼운 발상을 명랑하게 벗어난다.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여 성경을 해석했다고 주장할 만하다. 

_톰 데본셔 존스(Art & Christianity Enquiry)

*

디나 로 켄들은 신약 성서가 강조하는, 그러나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야기를 대담하게 재현하는 화가다. 그의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를 융합하여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_존 프리차드(성공회 재로Jarrow 주교)

*

디나 로 켄들의 작품과 그 안에 담긴 이상은 놀랍고 설득력 있다. 다루는 주제와 작가의 재능 모두 진지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감동적인 본문과 그림이 우리를 고양시키고 도전을 준다. 

_노먼 스톤 M. A.(영화 감독)

저자

디나 로 켄들
영국 더비셔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약 50년 전, 런던 슬레이드예술학교를 다닐 때부터 성경 속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다. ‘비현실적’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성경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영국 여왕의 구호금 분배 일을 관장하는 책임자 로드 하이 알모네(Lord High Almoner) 존 테일러 주교 등 여러 인사, 기관의 의뢰를 받아 작품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