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구요? 사는 게 재미 없다구요? 이 책 속에 우리 신체의 절반을 소유하고, 정상인보다 더 기뻐하며 꿋꿋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케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련이 너무 커 보여서 좌절될 때 케니를 떠올려 보신다면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하마다사끼
차례
케니와의 만남 – 머리말을 대신하여
탄생 – 그 운명의 시작 / 수술 – 제2의 탄생 / 네 일은 너 스스로 / 보안관 에디 형(兄) / 케니의 보금자리 / 고무다리의 케니 / 학교를 향하여 / 극기(克己)의 시작 / 타잔왕 케니 / 명 교사 스크록스 선생 / 공예가 케니 / 생각이 깊은 아이들 / 거리의 천사 / 카메라와 케니 / 케니의 걸 프랜드 / 레스토랑의 어린왕자 / 케니의 안식처 / 케니의 아르바이트 / 케니의 부츠 / 사랑과 믿음의 부모님 / 로울러 스케이트장의 슈퍼스타 / 교회에서의 케니 / 제발 그러지 마! / 영원한 상담자 샤론 누나 / 아름다운 꿈들 / 떡갈나무 옆에서
꾸미고 나서
책속에서
……이 짧은 상봉을 통하여 나는 케니가 장애자이며 그것도 하반신이 없는 아이라는 사실을 벌써 까맣게 잊고 있었다. 처음으로 찾아온 외국인인 나를 스스로 자기 집으로 안내 해 주던 케니. 장난기를 풍기는, 그러나 사내아이답게 당당하게 행동하는 케니. -저자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