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과 놀라운 은혜를 생생하게 전달”
ECPA(미국기독교출판협회) 금탑상 수상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와 《비밀을 말해 주세요》에 처음으로 실렸던 이야기. 루케이도는 이 매혹적인 두 권의 동화에서, ‘어린이’라는 창으로 들여다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명 깊게 그려냈다. 기발한 상황 설정, 단순 명쾌하면서도 시적인 감성 문체, 루케이도 특유의 영적인 안목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내용, 아름다운 문장들과 어우러져 표정이나 상황을 생동감 있게 전해 주는 섬세한 그림은 그야말로 수준급. 읽어 주는 책으로도, 혼자서 읽는 책으로도 그만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진리”
하나님의 은혜는 사막의 물보다 더 소중한 선물이다. 우리 몸이 물 없이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 갈보리에서 흘러내린 이 은혜(영원한 생명의 생수)는 우리 마음과 영혼을 적시고 씻는다. 너무도 놀랍고 그 어떤 것과도 비길 수 없는 이 선물은 그러나 우리가 받을 만한 선물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거나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오로지 믿고 구함으로써 이 선물을 얻을 수 있다. 루케이도의 동화 《토비아스의 우물》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 생생한 진리가 전달되고, 그들이 자신의 참된 ‘물주인’을 알게 되며 그의 생수를 받아 마실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