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설교》는 김서택 목사가 서울 제자들교회에서 설교한 것을 묶어 낸 것이다.
1997년 6월 21일에 첫권을 선보였고, 2000년 12월 20일에 마지막 제10권을 출간하였다.
야곱은 창세기의 족장들 가운데 비교적 존경을 받지 못하는 인물이라 할 만하다. 특히 그의 전반부 생애는 속고 속이는 인간의 비루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저자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인물에 더 동일시될 수 있으며 그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복’에 대해 논쟁하지 않는다. 그 대신 ‘복’을 붙들고 평생을 씨름한 야곱의 인생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고 해석함으로써, 오늘 복 받기 원하는 우리의 갈망을 재점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