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말씀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
통일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함께 읽어야 할 성경
남북의 간극을 좁혀 줄
말씀의 징검다리를 펼쳐 보라!
영어 성경(The New English Bible)과 평양말 성경을 한눈에!
평양말로 번역된 찬양가 가사 7곡 수록!
‘통일 세대’를 위한 ‘진리의 나침반’
한반도 분단 70여년, 서로 ‘다른 나라’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인 남과 북. 북한의 말과 글은 1960년대 초에 ‘언어혁명’을 통해 한자어나 외래어가 걸러지고 순수 한글로 다듬어졌다. 따라서 북한 사람들은 한자어로 번역된 남한 성경으로는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념에 갇힌 북한 사람들의 심령에 닿을 수 있는 성경, 북한의 언어로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성경이 준비되었다. 한반도 남북의 넓고 깊은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뿐이다.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는 이 성경은 남북을 가르는 이념과 사상의 견고한 벽을 허물고, 북한의 수많은 생명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는 진리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진수 <요한복음>을 영어와 평양말로!
이 성경은 사복음서 중 기독교의 진리와 핵심이 가장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요한복음’ 즉 <요한>의 영어 본문을 평양말로 직역한 것이다. 영어 성경 NET(New English Translation Bible)는 그 속에 들어 있는 영어 단어와 문장들이 현대어로 다듬어져 있어서, 지금 세계 많은 나라 사람에게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보급․전파되고 있다. 따라서 영어 열풍이 일고 있는 북한에서 영어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각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 본문을 담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평양말 본문을 담아 각 절을 대조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영어와 평양말 구절을 한 행씩 짚어 가며 읽고 묵상하는 동안,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읽는 이의 심령에 새롭게 다가갈 것이다.
찬양가사에 북한의 정서를 담다
성경 끝에는 평양말로 번역한 찬양가 7곡의 가사를 부록으로 담았다. 평양성경연구소(PBI) 대표 김현식 교수가 가사를 번역하고, 예배사역연구소 대표 이유정 목사가 찬송가 선곡과 감수를 맡아 주었다. 가사 한 단어 한 단어에 북한의 정서가 담겨 있어 한 편의 ‘찬송시’로서 가사를 묵상할 수 있다. 곡조 없이 가사를 읽고 묵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은정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