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카지노 자본주의 개혁을 위한 마스터플랜!
기업을 윤리적으로 바꾸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투자법이 있다.
착한 기업을 키우고 수익도 얻는 공존과 상생의 메가트렌드,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최고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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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카지노 자본주의 개혁을 위한 마스터플랜!
기업을 윤리적으로 바꾸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투자법이 있다.
착한 기업을 키우고 수익도 얻는 공존과 상생의 메가트렌드,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최고의 지침서
크기 | 153 × 224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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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
사회책임투자의 물길을 여는 사람.
증권 전문가로 오랫동안 증권사 현장에서 ‘주식투자의 경험’을 쌓다가, 2000년에 증권업계를 떠나 런던 유학길에 오른다. 그곳에서 사회책임투자의 대원칙과 조우하며 인생의 전환기를 만난다.
‘사회책임투자’,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애쉬리지 비즈니스 스쿨(Ashridge Business School)의 MBA 과정을 통해 사회책임투자의 물길을 여는 방법을 공부했다. 영국 최대 연금펀드인 헤르메스 연금펀드(Hermes Pensions Fund)에서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투자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4년에 귀국하여 (주)서스틴베스트라는 사회책임투자 자문회사를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을 발족하여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이제 막 상류를 출발한 사회책임투자의 물길이 온 세계로 퍼져 나가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MBA, 영국 Ashridge Business School
+ MA,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 연구위원, 지식경제부 산하 지속가능경영포럼
+ 연구소장, 한국 사회책임투자 포럼
+ 프로젝트 컨설턴트, Hermes Pensions Fund London
+ 객원연구원, 좋은기업지배구조 연구소
+ 객원교수,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 증권업계 13년간 근무(기업분석 및 영업), 현대증권, 동방페레그린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 출강,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과정, 인하대학교 녹색 MBA 과정,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CEO 특강, 금융투자협회 녹색금융 과정
추천의 글 / 김영호(유한대학교 총장)・윤용로(IBK기업은행장)
들어가며 / ‘적정 이익’보다 ‘이익의 질적 성격’을 ‘큰 이익’보다 ‘좋은 이익’을
프롤로그 / 투자의 우상과 이성 – 전환시대의 투자 원칙
제1장 사회책임투자란 무엇인가
사회책임투자의 역사
사회책임투자 개념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 – 장님 코끼리 만지기에서 퍼즐 맞추기로 /
사회책임투자의 선구자 존 웨슬리, 그가 던진 메시지 / 사회책임투자가 걸어온 길 – ‘주변부’에서 ‘중심부’로의 이행
공존과 상생의 투자
자본과 노동의 매개체인 사회책임투자 / 사회책임투자의 키워드, ‘다양성 존중하기’
사회책임투자는 좋은 투자
패스트푸드 투자와 가정식(家庭食) 투자 / 사회책임투자의 다른 이름, 원칙투자 – 이해관계 및 주관성 상충의 극복 방안
제2장 이제는 지속가능경영이다
지속가능경영은 주주이익과 이해관계자이익의 절충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문제제기 – ‘주주이론’에 대항하는 ‘이해 관계자 이론’ / 주주이론에 대한 오해들 / 두 이론의 발전적 통합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역기능을 경계하며
기업의 이익과 공익이 양립할 수 있을까 / 몇 가지 의심 사례들 / CSR 관련 정부기능 강화되어야
지속가능경영의 이해
양심과 양보라는 이름의 신호등 / 자유시장경제의 구루, 밀턴 프리드먼을 추모하며 / 산책로와 음악회장의 사회책임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에게 이익이 되나
사랑 주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 / 투자의 두 마리 토끼 사냥 / 삼성 비자금과 시장의 ‘보이지 않는 귀’ /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는 기업의 신성장 동력
금융의 사회책임경영
국내 은행들의 사회책임경영 / 증권회사의 원초적 사회책임이란
제3장 왜 장기투자인가
기업경영은 장기 레이스
‘마쓰시타’로부터 배우는 생각의 장대함 / 장기적 실용주의를 제안하며
장기투자는 사회책임투자의 키워드
장기적 관점에서 단기 이슈를 바라보는 것 / 투자, 하룻밤 데이트에서 평생 사랑으로 / 사회책임투자는 구명조끼의 장거리 수영법 / 결국 주범은 단기주의 / 연금펀드의 합창법
제4장 새로운 투자분석틀이 등장하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아서
ESG 정보공개는 분석의 출발점 / 투자의 ‘지덕체(智德體)’ / 안방에서 벌어진 그들의 잔치 / 기후변화도 투자의 소재다 / 진정한 녹색투자의 조건은 위험을 판별하는 것 / 칼 아이칸과 현대차 노조 문제의 공통점
새로운 잣대 찾기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야망’ – 새로운 기준 GRI 설립 주역, 매씨 박사 이야기 / 줄자와 구경자전거 / 주식투자자들의 숙면법 – 주식형 펀드 고르는 법 / 투자자여! 인권도 분석하라
비피(BP) 사태, 투자자들에게 주는 교훈
‘엔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 비피(BP), 멕시코만의 재앙 / 투자자들에게 교훈은 무엇인가
SRI지수 평가와 이해상충을 생각하며
과외선생님의 시험평가 / 다시 엔론(Enron)을 기억하며 / 신용평가사의 이해상충을 떠올리며 / 우리나라 사회책임투자 업계를 생각하며
제5장 의결권은 자산이다
주주들은 행동한다
ESG이슈에 대한 주주행동주의 / 주식시장의 참여민주주의 / 고래 사냥과 판다 보호 캠페인 / ‘꽃’의 투자론 / 캘퍼스 효과를 아십니까? / 헤르메스의 주인 투자론 – “우리는 주주가 아니라 기업의 주인이다!”
제6장 사회책임투자의 실천가들
주류 투자자들의 사회책임투자법
워렌 버핏은 사회책임투자자 / 앨 고어의 또 다른 불편한 진실 / 모리와 샘의 투자법
에필로그
나는 카지노 자본주의에서 사회책임 자본주의로 전환하는 것을, 경제의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의미로 생각한다. 봄바람은, 어둡고 차가운 카지노 자본주의 세계에는 파괴의 망치지만, 초목에게는 꽃을 피우는 창조의 바람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저자 류영재 씨는 ‘망치를 든 남자’이기보다 ‘꽃을 든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들고 있는 망치이기도 하고 꽃이기도 하다. 그의 온화한 성격과 음악을 사랑하는 취향을 보면 꽃과 같고, 원칙을 중시하며 타협하지 않는 곧은 의지와 행동을 보면 망치 같기도 하다. 꽃 같기도 하고 망치 같기도 한 《한국형 사회책임투자》의 출간을 함께 기뻐하며 널리 추천하는 바다.
김영호 _유한대학교 총장・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전 산업자원부장관
이 책은 사회책임투자에 생소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환경경영・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야 하는 CEO와 기업체 간부들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충실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현재의 넉넉함이야말로 미래의 어떤 세대로부터 빌려온 것’이라는 저자의 언급처럼, 이 책이 사회책임투자를 더욱 활성화하는 경영환경을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윤용로 _IBK기업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