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하나님의 불붙는 사랑 1-2>), 오바댜(<가시 같은 이웃>), 요엘(<부흥을 기다리는 사람들>)에 이은 소선지서 강해설교 최신간! 성경 가운데 사회 윤리 문제를 가장 강력하게 다루고 있는 아모스서의 말씀을, 최근 각종 게이트로 불리는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와 교회의 영적 부실공사에 비추어 재해석해 내는 저자의 도전은 간명하다. “헐고 다시 세워라!”
무게
514 g
크기
153 × 224 mm
저자
김서택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1955년생으로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0년간 서울 제자들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지금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대구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설교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영적 부실공사가 문제다
1. 왕이신 하나님 / 2. 주위 나라들의 멸망 / 3. 이스라엘의 죄 / 4. 선지자가 외치는 이유 / 5. 사마리아의 내막 / 6. 바산의 암소들 / 7. 이스라엘이 사는 길 / 8. 거짓된 여호와의 날 / 9. 이스라엘의 교만 / 10. 세 가지 환상 / 11. 아마샤의 대적 / 12. 여름 실과 한 광주리 / 13. 말씀의 기근 / 14. 피할 수 없는 하나님 / 15.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버리시는가? / 16. 다윗 천막의 회복
책속에서
전할 말씀이 없는데 직업상 설교자가 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처럼 설교합니다. 그것은 평신도가 설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바람직하지 못한 일입니다. 아니,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로 이끄는 짓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종교의 문제였습니다. 선지자가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선지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같이 직업적인 선지자들이었고, 입에 풀칠하기 위해 예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5:24). 이것이 아모스 전체의 주제입니다. …… 우리는 완전할 수도 없고 엄청난 것을 희생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청산하기 위해 작은 결단을 내릴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경제적인 손실이든, 인간관계에서 소외되는 것이든, 무엇이든 작은 결단을 내리십시오. 그러면 그만큼 힘이 생깁니다.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정의의 물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공법을 비웃고 정의의 강이 흐르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던 자들은 이 엄청난 물줄기 앞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