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복 한국 교회의 예배학과 설교학을 개발하고 정착시킨 기수. 대전대학(현 한남대학교) 영문학과와 장신대를 거쳐 미국 콜럼비아 신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이민목회(대성연합장로교회)를 하다가 1980년 모교인 장신대 실천신학 교수로 강의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의 객원교수와 에딘버러 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장신대 대학원장을 지낸 바 있다.최근 ‘사이버 설교대학원'(http://www.21preaching.com)을 설립하여 교단을 초월한 설교학 교육에 힘쓰는 한편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http://www.wpa.or. kr)를 통하여 여러 실천신학 교수들의 글들을 공개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이고 있다.저서로는 《예배학 개론》《한국 교회의 설교학 개론》《설교의 역사》《예배학 사전》《그것은 이것입니다》《님 기리는 아침과 저녁의 창》 외 다수가 있다.
김수중
차례
제1부 – 예배를 위한 지침
“한국 교회는 예배와 집회를 구분해야 한다”라는 제목 하에, 한국 교회에는 집회만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예배와 집회의 차이점, 예배와 집회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한국 교회의 강점 등을 밝히고 있다.
제2부 – 설교를 위한 지침
한국 교회 설교자들이 안고 있는 언어의 병폐 ‘-것입니다’의 사용 실태와 대체 방안을 제안한다. 그리고 건전한 설교 비평을 위해 미국에서 시도되었던 ‘설교 평가 위원회’의 실패 이유를 파헤치고, 설교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6가지 항목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제3부 – 예배의 실제
올해는 성탄절에 캐럴(찬가)로 드리는 예배, 사순절 주일 예배, 성 목요일 예배, 교회 창립 기념 주일 예배의 실제를 제공한다. 각 순서와 기도문, 순서 담당자의 낭독문은 물론 예배당 장식 방법과 준비 소품까지 세세하게 알려 준다.
제4부 – 주일 낮 예배·설교 지침
2002년 12월 1일 대림절에서 시작하여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 및 오순절 후 주일까지의 낮 예배 설교 지침을 싣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 광복절 감사 주일, 추수 감사 주일 등의 절기 설교는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제5부 – 저녁 예배를 위한 주해 설교
지난해에 이은 욥기 36장부터 마지막 42장까지와 시편 1편부터 45편까지를 저녁 예배를 위한 주해 설교로 제공한다.
책속에서
▨ 2003년도 주일별, 날짜별 예전 색깔 차트 제공
▨ 성서일과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한 성시교독문과 절기 설교를 위한 교독문
▨ 52주 낮 예배 설교 지침과 저녁예배를 위한 욥기, 시편 주해 설교 가이드
▨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광복절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 예배 등 절기
설교 가이드
▨ 캐럴(찬가) 예배, 사순절 주일예배, 성 목요일, 교회창립 기념주일 등의
실제 예배 순서 수록
▨ 미국에서 시도된 ‘설교 평가 위원회’의 실패 이유와 건전한 설교 비평을 위한
6가지 제언, 한국 교회 설교자들의 언어 오용 실태와 대체 방안 등 수록
부록 CD
1. 2000년-2003년까지 최근 4년간의 《예배와 설교 핸드북》 내용 전문을 PDF(Portable Document Format) 파일로 수록해 놓았다. 이는 책 편집 상태 그대로의 미려한 디자인과 본문 서체를 구현해 냄으로써, 단순한 텍스트의 입력ㆍ편집이 아닌 e-book 본래의 기능을 갖추었다.
2. 지난 85년 이후 《예배와 설교 핸드북》에 ‘설교를 위한 지침’으로 실렸던 정장복 교수의 논문 30여 편을 역시 PDF 파일로 담았다.
3. 모음. ‘서사설교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 자료집 전문을 PDF로 수록해 놓았다.
4. 한글 서체나 윈도가 없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있으며, 단어 검색과 편집, 출력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e-콘텐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