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견자적 묵시록 해석으로 빚어낸 영적 스릴러의 완성작!
지구 최후의 날을 소재로 한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 시리즈는 1996년 미국에서 첫 권을 출간한 이후로 지금까지 5천만 부 이상 팔리면서, 어린이 소설, 만화책, 게임과 음반 그리고 영화로까지 제작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추천셀러이다. 시리즈의 새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아마존을 비롯하여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유에스에이 투데이에서 추천셀러 1위를 차지하였고, 각종 언론 서평에서 ‘종교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걸작’이라 극찬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3년 홍성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레프트 비하인드, 그날 이후 남겨진 사람들》을 첫 출간하면서 <레프트 비하인드>의 서막을 열었다. 그리고 2006년 여름부터 출간을 시작하는 <레프트 비하인드>의 본 시리즈는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CR번역연구소의 전문 번역자 다섯 명이 공동번역에 착수, 2년여에 걸친 긴 시간동안 시리즈 한 권 한 권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번역을 이뤄냈다. 2006년 6월 드디어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1권 《남겨진 사람들》을 펴내게 되었으며, 7월에 2권 《환난의 군대》, 8월에 3권 《니콜라에》가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예언서 연구에 탁월한 팀 라헤이의 선견자적 묵시록 해석과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전문 작가 제리 젠킨스의 밀도 있는 글쓰기가 결합하여 탄생한 <레프트 비하인드> 시리즈는, 조밀하게 짜여진 대 서사의 구조 속에서도 매 장면의 긴박성과 스릴, 앞으로 다가올 사건에 대한 기대감 증폭과 함께 치밀한 심리묘사로, 첫 권을 손에 잡은 사람이라면 그 다음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다”, “소설에 문외한인 사람들조차 <레프트 비하인드>에는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라고 주저함 없이 별 다섯 개의 독자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5천만 독자의 영혼을 흡수해 버린 <레프트 비하인드>를 펼치는 순간, 온몸을 꿰뚫 지나가는 영적 스릴과 전율을 체험하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사라졌다!
눈앞에서 가족과 연인이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한 이들은 공포로 전율하고, 전 지구는 한순간에 혼란과 무질서 상태에 빠져들었다.
비행기 기장인 레이포드 스틸은 이런 사태가 곧 올 것이라고 수차례 경고했던 아내의 말을 떠올렸다. 만약 아내의 말이 맞다면, 실종된 아내와 아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갑작스런 증발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전 지구적인 공황 상태 한가운데서 레이포드는 가족들의 실종 원인을 규명해 내고자 하는데……. 그러나 이보다 더한 어둠이 날이 ‘남겨진 사람들’ 앞에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