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복내 마을 전인치유 건강백서
-
현대의학을 넘어선 암 치유와 재활, 통합의료의 현장 속으로!
-
잠재적 암 환자인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의 모든 것
-
김종순 박사(전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박남규 목사(사랑의교회 호스피스), 박상은 원장(안양샘병원), 이문장 목사(두레교회) 추천!
당신의 가족과 당신 옆에 있는 사람, 그리고 당신 자신도 걸릴 수 있는 암
매년 20만 명이 넘는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40대 이후 암 유병률은 남자가 2명 중 1명, 여자는 3명 중 1명인데다 그 발병 시기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한국인 사망률도 암이 단연 1위다. 의학은 계속 발달하지만, 암은 이처럼 여전히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공포의 질병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때 효과적인 암 치유와 재활을 위한 사역에 관심이 고조되는 것은 당연하다.
전인치유 전도사로 유명한 이박행 목사는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천봉산 골짜기에서 암 환자의 재활을 도우며 지낸 지 17년이 되었다. 그는 복내 마을에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영성과 자연 그리고 현대의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총체적 전인치유를 위한 센터를 세우고, 수많은 암 환자들을 돌봐왔다. “나는 암 환자에게 목숨을 걸었다”라고 고백하는 이박행 목사는 온갖 질병의 고통을 경험한 치유 사역자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사구체신장염으로 입원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 시절 만성활동성간염으로 밑도 끝도 없는 병원 생활을 해왔다.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깨닫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도 간 질환이 재발하여 요양원을 전전하며 투병하다가 1995년 복내에 전인치유센터를 세우고 환자들의 회복과 재활에 전심전력으로 헌신하고 있다.
암 환자를 비롯한 불ㆍ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내전인치유센터
복내전인치유센터에 입소하는 사람들은 각종 암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고치지 못한 불ㆍ난치병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이다. 대부분 마지막 희망을 붙잡고자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온다. 이들은 항암제나 항생제 대신 복내의 자연치유 프로그램에 현대 문명으로 상한 몸을 맡긴다. 삼림욕과 운동, 복내의 자연식으로 하나님이 본래 우리에게 주신 면역력을 높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몸의 독소가 빠지고 암과 각종 질병을 극복해 내는 것이다. 책에는 말기 암으로 신음하다가 복내의 전인치유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하면서 기적적으로 치유된 사례도 소개되어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노영상 교수는 복내 현장을 신학과 의학이, 과학과 종교가, 신앙과 실천이, 마음과 몸이, 목사와 의사가 만나는 장이 마련된 곳으로 평한다. 학원복음화협희회 고문 이승장 목사도 복내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독특한 사역 형태라고 극찬했다.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 통합의학
경제 수준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 노인성 질환 치료에 대해서도 현대의학에 의한 치료보다 자연치유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문명국가의 환자들 중 대다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으로, 정신적ㆍ영적 상태를 함께 다루는 전인적 치료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박행 목사는 새로운 대안으로 통합의학을 강조한다. 한방요법,보완요법, 대체요법 등 치료법을 선택하여 현대의학 치료와 병행ㆍ접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런 통합의학은 인간을 특정 부분이 고장 난 기계로 대하지 않고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측면에서 전인적으로 접근하여 질병을 치유한다. 현대의학과 심신요법, 자연치유요법 등을 통합한 의료요법은 의료 선진국에서도 통합의료센터를 설치하여 실행해 오고 있다.
복내가 주목받는 까닭
이박행 목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인간에 대한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의 근원적인 방향을 제시한 전인치유 선구자다. 17년 전 복내의 자연 환경에 평화로운 에덴 동산과 같은 치유센터를 세워 죽음에 직면한 이들에게 회복과 화평을 선물하고 있다. 복내 마을은 환자들의 병 치료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창조의 질서와 사랑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대자연의 기운을 힘입어 죽어가는 세포가 살아나게 하고, 자신을 억누르는 영적인 껍질을 벗고 자유를 누리게 한다.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자아를 발견하고 죽음에 직면한 영혼들이 참된 행복을 발견하는 곳이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신앙을 얻음으로써 이 구석진 마을에서 작은 천국을 누리게 된다.
안식, 자연치유, 몸의 변화, 창조 그리고 사랑의 동력
이 책의 내용은 크게 5부로 나뉜다.
‘1부 복내, 암 환자들의 안식처’에서는 저자 부부가 암 환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위해 사명을 가지고 복내 마을에 전인치유센터를 세우게 된 이야기와, 암은 제대로 알아야 이길 수 있음을 소개한다. ‘2부 복내 마을의 자연치유’에서는 본격적인 건강 정보를 다루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을 넘어 몸의 해독, 자연, 음식, 음악, 웃음 등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담았다. ‘3부 습관이 바뀌면 몸도 바뀐다’에서는 식습관과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학교 폭력과 정서 장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도 가정의 회복, 곧 밥상머리 교육을 되찾아옴으로써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4부 창조 그대로 온전케 되리’에서는 생태주의자인 저자의 도시 문명 비판과 환경 문제 해결의 시급성, 숲의 건강이 곧 행복의 경제학임을 다루며 일반 건강서에서는 보기 힘든 생태 환경 회복을 통한 평화를 설파한다. 마지막 ‘5부 사랑의 동력은 비움이다’에서 저자는 한국 교회의 외형주의, 성장주의를 지적하며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긴 것을 본받아 교회가 이 시대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닦아 주는 겸손을 회복하며 독선을 비우고 사랑을 회복할 것을 강조한다. 예수가 원한 것은 새로운 종교가 아닌,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는 생태 치유에 있다. 무한히 성장하고 번성하다가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암과 같은 환경의 위기는 생태적 예수를 이해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제시하며, 건강 또한 환경 문제를 다루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복내는 도시 생활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암 세포를 만드는 현대문명의 홍수로부터 창조의 질서와 사랑의 향연으로 초대하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곳이다. 이 구원의 방주에 승선하여 황량한 정신과 언제 병들지 모를 지친 몸에 안식과 평화를 심고 싶지 않은가. 천봉산의 노아, 이박행 목사가 초대하는 복내 방주에 승선하여 건강의 문제뿐만 아니라 참 생명 운동의 바람을 맛보며 삶의 방향을 점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