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출판인들이 분야별 베스트북을 엄선하여 문고본을 출시합니다. 우리의 지성사를 뒤돌아보면 문고본이 지식과 문화의 밑거름이 되어 왔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코 풍요롭지 않던 시절.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적 허기를 채워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손바닥만 한 크기의 문고본이었습니다. 출판 환경이 바뀐 오늘, 출판인들이 공동으로 문고본을 기획, 출시하는 까닭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양서 구입을 망설였던 독자 여러분께 좋은 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제공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출판인들이 손을 잡고 선보이는 HAND IN HAND LIBRARY 시리즈는 원가 절감을 통해 보급가를 대폭 내리고 이익을 최소화하면서 독자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HAND IN HAND LIBRARY 시리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출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엄선해서 펴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고통의 문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매듭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