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대한항공 007 추락과 생존자들에 관한 이야기
‘KAL 007 추락 미스터리’ – 진실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1983년 8월 31일, 미국 뉴욕을 출발한 대한항공 007기는 목적지 김포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다. 비행기는 구소련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공중폭발했고,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269명 전원은 사망했다. 이것이 이 사건에 관한 공식적인 결론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양한 자료와 인터뷰 등을 통해 의문을 제기한다!
“KAL 007은 불시착에 성공했으며, 생존자가 있었을 것이다. 소련 정부는 그간 극악한 거짓말을 해 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생존해 있을 승객들 귀환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 -CIA/공화당 의원 연구보고서
– 이제껏 알려진 공중 폭발이나 해상 추락한 여객기들과 달리, 해상에 떠다니는 시체가 한 구도 발견되지 않았다.
– 공중 폭발에서 어김없이 나타나는 불에 탄 자국이 회수된 비행기 잔해나 잠수부가 바다에서 본 잔해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잠수부들은 기내에서나 가라앉은 여객기 주변 어디에도 시체가 없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이를 보고했다(그러나 어떤 잠수부는 목이 없는 몸통을 봤다고 보고했다. 잠수부들의 모든 보고를 통틀어도 시체 파편과 ‘마주친’ 횟수는 열 번 정도에 그친다).
– 앵커리지 공항 관제소의 관제사는 그날 밤 다른 항공기 위치는 다 기록했으면서, 왜 규정을 어기고 KAL 007(과 연달아 출발한 KAL 015)이 케언 산 지상점에서 이미 6.6마일 항로 이탈한 위치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 왜 KAL 007 조종사들은 항법 보조 장치들(관성항법시스템, VORTAC, 수평위치지시계)을 보고도 점점 더 항로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 캄차카 반도 연안 바로 근처에 있었던 RC-135(정찰기)는 긴급 주파수 송신으로 교신할 수 있었는데도 왜 KAL 007에게 경고하지 않았을까? 왜 RC-135는 앵커리지 공항의 항공 관제소에 KAL 007의 소련 완충 지대 진입을 경고하지 않았을까?
– 뉴언햄 곶과 로만조프 곶에 있는 미 공군 레이더 기지 담당자들은 규정과 달리 왜 앵커리지 항공 관제소나 다른 관제소에 KAL 007의 항로 이탈을 경고하지 않았을까?
KAL 007 탑승자 유가족 가운데 한 사람인 저자는 《KAL 007,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통해 이 의문에 조목조목 답하고 있다. 진실로, 이 사건은 구소련 전투기의 단순 오인 공격이며 공중폭발로 인해 생존자 전원이 사망했을까? “신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다”(전도서 12:14).
“……아침 뉴스에서 우리는 끔찍한 사실을 접했다. KAL 007기가 소련 공군에 격추당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였다. 뉴스에서 슐츠 국무장관이 사건 전말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똑똑히 기억난다. 여객기는 소련 미사일에 요격당해 고도 3만 피트(9,144미터) 상에서 12분 만에 추락했습니다.’ 12분이라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고도라면 떨어지는 데 1분도 안 걸릴 텐데. 의아했지만 그때는 ‘내가 뭘 알겠는가’ 하고 말았다. 그러나 내가 제대로 알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벤 토리/‘KAL 007 생존자 구조 협회’ 미국 대표
“이 사실을 책으로 출간하려 했지만 이 사건과 관련된 여러 정부(나라)에 의해 좌절되었습니다. 슐로스버그 신부는 이것을 영적인 문제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내가 옥에 갇혔을 때에 너희가 와서 보았느니라’의 사건이며, 또한 영적 전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탄이 이 사실에 관한 정보가 알려지기를 원치 않으며 보통 사람들의 모든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이 불행한 사람들은 거의 19년째 시베리아 노동 수용소에 있는데, 13년 동안 민간항공기구(CAO)가 이 사실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무 죄 없는 이 사람들을 풀어 준다거나 아니면 이들의 끔찍한 상황을 알리는 것에 대해서조차도 아무 조처도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 아들 벤이 POW/MIA(전쟁 포로와 전쟁 중 행방불명되었던 군인들의 모임)와 함께 일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벤에게 묻는답니다. ‘왜 기독교인들이 아무것도 안 하는 거죠?’” -고 대천덕 신부/예수원 설립자